체리적축과 체리흑축 사이의 키감과 키압을 찾고 있었는데. 카일적축이 정말 딱이군요.
원래는 블프때 k70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내려간다는 보장도 없고 기다리기도 지쳐서 엠스톤 판테온 적축으로 갔는데 정답이였네요.
요즘 4세대 카일축은 안정성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나아졌다는 평판이니 내구도 걱정은 딱히 안해도 될 것 같고.
(솔직히 초기불량 말고 키보드 고장나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이젠 정말 카일축과 체리축의 차이는 키감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기계식과 무접점 더쿠로서 선택권이 늘어난다는게 참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