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혼자 조용히 수업만 듣던 학생이라 제가 못봤던거 같은데 어쩌다가 오늘 제 옆자리에 어떤 여학생이 앉았거든요.. 근데 자세히 보니까 좀 예쁜거에요... 그러다가 보니 자꾸 힐끔힐끔 보게되고 점점 관심이 생겼습니다. 과제물 걷어서 내다가 이름을 우연히 보게되서 더욱 호기심은 깊어졌네요.
... 음 이름이 꽤 특이해서 페이스북에서 검색을 때려봤습니다. 몇명이 나오긴 했는데 한명이 함께 아는 친구 한명과 더불어 가장 위에 뜨더군요... 아무래도 같은과가 맞는것 같았습니다.
페이스북을 탐색(....ㅠㅠ 이거 좀 이상한가요 스토커 같은가요 여성분들 이렴 기분 나쁘죠?) ...하다가 우연히 번호도 발견했습니다..
근데 이 번호로 연락하면 이상한놈 취급 받겠죠?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뿐이라 기다리기도 힘듭니다 ㅠㅠ... 그냥 기다렸다가 다음 시간에 용기를 내서 직접 물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