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포니가 재미있는 이유는 귀엽기도 하지만, 캐릭터 성격이 매우 사실적이라 재밌어요!
어느 정도냐 하면 포니판 mdti가 나올 정도ㄷㄷ
물론 당연한 애기지만 100%일치하진 않아요, MLP도 만화라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or개그를 위해서) 매화마다 조금씩 다른 성격을 보이죠
플러터샤이는 위에 그림에서는 ISFP지만, 이번화에서 만큼은 INFP모습을 보여줍니다.
『평소에는 자신감도 없고, 매우 소극적임. 하지만,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신의를 받고, '디스코드 교화'라는 대의 얻게되자,
적극적으로 일을 책임지고, 이번일로 인한 피해도 개의치 않고 희생함. 그리고 디스코드를 끝까지 믿기로 함.
친구들이 조화의 요소로 디스코드를 돌태이로 만들자고 하지만 듣지않음.
자기 신념에 있어서는 진짜 고집쎔』
그야 말로 전형적인 INFP모습 입니다ㅋㅋ
(셀레스티아의 신의를 얻는 플러터샤이, 이는 infp를 강하게 만든다)
(디스코드로인해 엉망이된 플러터샤이의 집, 하지만 크게 신경 안씀)
(플러터샤이를 걱정하는 트와이)
사족-트와이는 현재, 현시, 현상황을 중요하게 보고,
플러터샤이는 미래 가능성을 중요하게 봅니다.
(하지만 INFP인 플러터샤이는 트와일리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infp는 자신의 신념이나 믿음이 꺽였을때, 조롱당하고 비웃음당 할때 가장 큰 상처를 받습니다.
사실, 그외에는 상처를 잘받지 않는 무적, 득도 맨탈이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디스코드가 플러터샤이의 믿음을 져버리지요
(플러터샤이의 믿음을 조롱하는 디스코드. infp는 자신의 신념이나 믿음이 조롱당할때 가장큰 상처를 받는다.)
사실 누구라도, 어떤 성격이라도 이러면 화날듯...
(결국 폭발하는 플러터샤이. 멋있다 샤이... 사랑해~)
실제 infp들은 화가 나더라도 소리지르고 물건을 던지지 안습니다^^ 왠만하면 꾹 참아 삭히고
진짜 열받으면 좀 오랜 기간동안 시즌2 1&2화의 흑화샤이가 되어버리죠
그리고, infp들은 대체적으로 말 수가 적습니다. 대신, 촌철살인이죠.(이건희(INFP)"처자식빼고 다 바꿔라"ㅋㅋ)
위에 플러터샤이가 "니 친구 아니야!"라고 소리친것도 많은 감정이 담겨있고, 디스코드가 교화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죠
디스코드가 처음에는 플러터샤이의 저 대사에 담긴 감정을 알아채지 못하고, 떠들대다가 이내 깨닫고(플러터샤이가 던지 스케이트화가 클로즈업됨) 결국 교화되고 말죠 yay~ (이때 많은 디스코드 팬들이 울었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이번화 플샤가 답답하고 짜증날 수도 있었겠지만,
디스코드가 교화되는 과정이 역시 살짝 심심하긴 했지만,
저는 제가 infp라 그런지 계속 공감하면서 플러터샤이 응원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하항! 재밌다!
ps. 저는 mbti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든지 틀린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ps2. infp들은 글을 잘 쓴 다는데 그거 다 거짓말 입니다. 내가 쓴글 내가 못알아 먹겠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