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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 이름짓기
게시물ID : humorstory_272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rvina
추천 : 12
조회수 : 323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2/01/11 19:49:42
무슨 말도안되는 인디언식이네 중세식이네 일본식이네 이름짓기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현실 반영 1%도 안되는 이름짓기 말고 평민이 90%이상이었던 조선시대 초기를 롤모델로 현실을 100%반영한 조선식 이름짓기를 만들어봤음. 물론 뇌에서 끄집어 나오는데로 썼고 그 결과 좋은 이름은 당연히 없음.....

푸른 초원이네, 붉은 달빛이네, 황금색 늑대네, 지혜로운 나무네...이딴 말도 안되는 낭만적인 이름은 짓으시고 본인들의 전생이나 알아봅시다..

자신의 생년
XXX0년생 : 물레방앗간에서
XXX1년생 : 밤마다
XXX2년생 : 눈코 뜰새 없이
XXX3년생 : 허구헌 날
XXX4년생 : 소싯적
XXX5년생 : 빌어먹을
XXX6년생 : 처먹기를 좋아하는
XXX7년생 : 배때지가 불러
XXX8년생 : 부모 잘 만나
XXX9년생 : 할일 없이

자신의 생월
1월 - 잡일하던
2월 - 마당쓸던
3월 - 헛간 치우던
4월 - 반란을 일으킨
5월 - 담 넘던
6월 - 족보를 산
7월 - 나라 팔아먹은
8월 - 똥 치우던
9월 - 기생집만 드나들던
10월 - 밤일만 잘하던
11월 - 나무 패던 
12월 - 배곪던

자신의 생일
1일 - 덕순이
2일 - 노비들의 왕
3일 - 김대감네 종
4일 - 이대감네 종
5일 - 박대감네 종
6일 - 산적 두목
7일 - 왜나라 앞잡이
8일 - 청나라 앞잡이
9일 - 방자
10일 - 내시들의 왕
11일 - 기둥 서방
12일 - 기생오라비
13일 - 백정
14일 - 거지들의 왕
15일 - 막내 거지
16일 - 거지들의 N0.2
17일 - 초보 내시
18일 - 거렁뱅이
19일 - 동네 바보
20일 - 욕쟁이 할머니
21일 - 귀양살이하던 양반
22일 - 관노
23일 - 추노꾼
24일 - 탐관오리
25일 - 노름꾼
26일 - 아부떨던 이방
27일 - 명나라 왕서방
28일 - 몰락한 역적 가문 장자
29일 - 어미 기생
30일 - 끝순이
31일 - 말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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