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내마음도 모르고 하루하루 빠르게 지나가네요. 예전에도 누누히 말했듯이 오늘의 유머에 이런 게시판이 있어서 참 좋아요. 이 시간대에 친구들 한테 폐끼치게 전화 할 수도 없고... 간단하게 글 올릴 수 있는 게시판 of 술??ㅋㅋ 이 있으니까요 ^^ 오늘 하루는 비가 왔죠! 비소리 들으면서 아! 오늘 하루 술한잔 하면 좋겠구나 생각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홀로 또 술을 하게 됐네요...
요새 힘든 일은 딱히 없다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앞선 두려움이 있네요! 뭐 누구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게 사실이지만 이런 걱정쯤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나요? 아직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요...ㅎㅎ 비가 오는 날 술이 더 끌리는 것도 그런가ㅋㅋ
딱히 여러 분에게 할말은 없어요. 여자친구가 없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겠죠?ㅎㅎ 하고 싶은 말은... 요새 주변에 너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서로에게 그리고 각자에게, 스스로 처해진 상황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 그런 상황들을 직접 느끼지 못하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여럿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하는 말들, 이야기들을 들을 때면, 한 껏 같은 마음을 갖게 되요... 아... 나라도 그렇게 생각하겠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면서... 그래도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려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ㅎㅎ 조금만 더 힘내요! 우리 모두 다 잘 할 수 있잖아요. 되게 새로 듣는 말이 아니라도 서로에게 가까운 사람들이 이런 말들 해주면 기분 나아지잖아요^^ 힘내요 우리! 이제 곧 봄인데^^! 그 힘겨운 겨울 딛고 피어나는 새싹과 같이... 우리도 지금 처한 상황들... 곧 다가 올 봄을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자구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남들보다는 더욱더!! 좋은 일들 가득한 4월 달이 될거에요^^ 힘내요 우리 모두!! for the april bloss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