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지는 마시고, 아직은 그냥 구형입니다.
檢,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에 징역 3년 구형(종합)
20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상윤) 심리로 열린 박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교수는 조선인 위안부들이 매춘을 인지한 상태에서도 자발적으로 돈을 벌 목적으로 위안부로 갔다고 자신의 책에 서술했다"며 "이같이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 교수는 '매춘' '동지' '자발' 등 표현의 뜻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일반 대중을 상대로 출판한 도서에서 이같은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사실을 왜곡했다"며 "이는 미필적 고의를 넘어서서 확정적 고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