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처음 알려지게 되었을 이유가 아마....한승연양 때문이었을꺼에요 참 매력있고 괜찮은 아이돌인데 인기도 없고 인지도도 최하위고 멤버들 하는거 보면 정말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데도 하는거에 비해 인기는 안 오르고 오유에서도 멤버들 이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다만 얼굴은 조금 기억하는 사람들........그래도 카라가 뭐하는 그룹인지는 모르는 저도 오유하다가 카라 알게된 오유인이거든요 ㅎㅎ 참 신기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이돌이나 가수를 좋아해본적이 없었는데 보면 볼수록 그 아이들의 매력에 빠져들다니 신기하네요 한창 가수 좋아할때인 어린 시절 젊었던 시절 S.E.S 나 H.O.T 핑클 젝스키스 서태지 듀스 클론 등등 그냥 좋아하거나 노래를 즐겨듣기만 했지 팬 이라고 하기에는 애정이 없었거든요 근데 뒤늦게 처음으로 왠 듣보잡 그룹( 그때당시 분위기가 카라 = 듣보잡그룹이었음 ) 에 흥미를 갖게되고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오는 카라 게시물을 보며 웃기도 하고 참 측은하기도 하고 그렇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니 참 매력도 많고 연예인이라기엔 너무 친숙한 여동생 느낌도 들고 그러다보니 응원하게되고...1위 한번 해보는거 보고싶고 인기 좀 얻는것도 좀 보고싶고 사람들 입에 자주 거론되는것도 보고싶고 성공하기를 많이 바랬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아이돌 최고의 걸그룹중 하나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네요 카라가 지금 이렇게 까지 대성공을 거둘수 있었던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솔직함과 뭐든 열심히 하는 노력과 근성 그들만의 한없이 밝은 분위기 그리고... 정말 사람냄새 물씬 나는 그룹이었기 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남들 잘 안 하는 비인기 캐릭으로 현질 없이 거대 길드나 혈맹의 지원 없이 오토프로그램 하나 안 써보고 순전히 노가다로 애정을 갖고 애지중지 키운 캐릭이 만렙을 찍었을때의 기분? 카라를 보면 그런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