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07092107408&RIGHT_COMMENT_TOT=R1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일부 인사들이 7일 안 전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용경 단장 등 전직 안 전 후보 캠프 국민소통자문단 위원 9명은 이날 오전 성명서에서 "오늘 우리는 용솟음치던 안철수 현상이 물거품처럼 스러져가는 모습을 보며 지난 2개월간 고락을 함께했던 안 전 후보가 선택한 이른바 '문-안' 연대에 동참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이어 "진실로 아픈 마음으로 안 전 후보가 선택한 정치적인 길에 함께할 수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