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만 해도 전 운동의 운자도 싫어하는 학교 체육시간에는 늘 운동장 구석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노가리나 까고 게임애기나 하는 그런 아이였는데요

1년전에 한차례 아파서 병원신세를 진후 군대까지 미뤄진뒤로 충격받아 헬스를 시작하게 됬습니다

문제는 워낙 운동이라곤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본 저질 몸뚱이라 체력이 너무 안좋다는 점입니다

남들은 1년쯤 하면 몸도 어느정도 잡히고 중량도 많이 늘어서 벤치는 자기 몸무게정도는 친다던데 전 아직도 3~40키로에서 헤매고 있구요

스퀏도 받침대(?)가 있으면 50정도까지 치지만 팔힘이 약해서 받침대가 없으면 30키로 이상을 머리위로 들어올리지 못합니다....

지금은 사정상 헬스장에 자주 가지못하고 집에서 운동해야하는 상황인데 제가 딥스는 고사하고 팔굽혀펴기도 한번에 30개이상 잘 못하거든요....

저같은 저질체력도 집에서 간단하게 할만한 운동이 있을까요?? 혹은 저같은 사람들은 어떤식으로 운동해야 좋을까요 ...ㅠㅠ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