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곳 본문과 댓글
어제 1차부도되면서 피해액 200억원 추정이라고 뜨더니
오늘 최종부도되면서 370억원까지 늘어나네요..
이거 파장이 장난 아닐듯
관련글을 찾아봤는데 송인서적같은 도매상을 이용하는 출판사는 소규모출판사이고 보통 이런 도매상은 오프라인의 중소서점에 납품하는데 이런 중소소점을 살리고자 도서정가제를 실시했다가 오히려 도서정가제 이후 대형서점들이 공격적으로 확장해서 중소서점이 망하면서 도매상도 직격탄을 맞아서 이렇게 됐다라더군요.. 문제는 이용하고 있는 소규모 출판사들이 입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줄줄이 문닫을수 있다고 ㄷㄷ
책 가격을 현실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유통체질을 개선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법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시1발 할인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가면 사람들이 병1신같이 '너도 나도 비싸게 사는 거라면 안심' 이라고 할 줄 알았냐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더 할인을 찾던가, 아니면 아예 안 사고 말지 씌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