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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결혼할 나이가 되니 걱정만 늘어갑니다......
게시물ID : gomin_273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llda
추천 : 2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7 20:08:50
이제 제 나이 29입니다....

제가 어려서 부모님 손이 아닌 할머니와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거든요 

그래서 할머니들 더 거동하기 힘들어 지기 전에 결혼하고 싶은것입니다.

ㅎㅎ 그런데 저희 집이 좀 많이 없는 편입니다

뭐 물려받을 재산은 하나도 없을 뿐더러 결혼부터 제가 알아서 제돈만 가지고 준비해야 할 일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안가고 미친듯이 놀다 다놀았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25에 회사 들어와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고졸이란 타이틀에 월급이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한달 일해서 받으면 250만원 정도 되니 이리 저리 돈 나갈꺼 나가고 모았더니 

지금 제 수중에 딱 2천만원 있네요 

4년 일해 2000만원 남으니 내가 뭘했나 싶기도 하고 그냥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그나마 봐줄만 한거라고는 키크고 얼굴 그냥 그냥 생긴거 빼면

장남에 가난한집 할머니 모두 계시고 지금은 경기도인데 명절마다 가야하는 시골......

뭐 단점 투성이네요 

설마 하는 마음에 소개팅에 선을 몇번 봤지만 

제가 자신감이 안생기는지 잘 안되더군요 

에휴.....

그냥 회사에서 일하다 그냥 글 싸질러 봅니다

명절에 고향 다녀오니 힘드네요 

저는 오늘도 회사에서 철야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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