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사귄지 1년 다 되가는데 요즘 대놓고 권태기라면서 저를 멀리하고 문자, 대화 귀찮다고 씹고 하는데

예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믿었습니다. 머릿속에서 소설써지는거

잊으려고 노력해가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맞춰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농담으로 다른 남자있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 들리지가 않네요ㅎ

방금도 일부러 이런저런거 떠 봤는데 저를 감추려는게 보이구요 하하;;

화도 나고 하지만 아직 그녀를 많이 좋아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언젠간 끝날거 같아서 불안하고 미칠거

같네요ㅎ 진지한 대화를 하려고 해도 자꾸 말 돌리고.

에휴~ 그냥 제 속을 털어놓을때가 없네요. 여기밖에;;;  친구들도 그닥 ㅡㅡ 저 사귀는거 가지고 장난치고

놀리기 바쁘고;; 답답하네요. 연애 경험도 없는지라 방법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