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저희 카페가 좀 작은 동네카페라서 저 혼자 카운터를 봐요. 저희 카페 맞은편에 좀 큰 음식점이 있어요 근데 가끔 저희 카페에 오시던 분이 거기서 알바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말도 안나눠봤구...뭔가 그냥 저 혼자 끌린 거 같은데...일하다가 손님없으면 그 가게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네요...ㅜ ㅜ 하...짝사랑도 너무 지겹구... 그냥 또 우울해지네요 그분은 이제 저희 카페에 안오세요..이유는 모르겠으나 자주 오시던 분인데 안오시네요... 전 여자구...21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