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날인가 아는 동생이 잠실이라고 문자왔음 왜 잠실이냐고 했더니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함 잘 들어가라고 했는데 스케이트 타고 싶다고 해서 아이스링크로 감 스케이트 뿅뽕타고 술 마시고 싶다고해서 술 마심 술도 못 마시는 애가 술을 막 마실려고 하길래 나한테 굳이 맞출 필요 없다고 하고 적당히 마시라고 하고 술 1/3만 따라 줌
그리고 2차로 맥주 마시자고 하길래 너무 늦었다고 지하철 바래다 주고 옴 아 아이스링크에서 손도 꼭 잡고 스케이트도 타고 둘이 마주보고 술도 마시고 집에도 바래다 줬으니 조금만 더 만나다 보면 사귈거 같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