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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꿈을 쫓아야 할 까요? 아니면 나중에 쫓아야 할 까요
게시물ID : gomin_312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섯마리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5 09:38:50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6년째 유학 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가수나 배우가 되고싶어요.

무대에 서서 노래 부르고 연기 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합니다.

대학에 가서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고 또 이 길이 내 길이다 라는 생각에 연극영화과 (Theater) 에 지원을 했습니다.

뉴욕 시티에 가서 오디션도 보고 그랬죠. 그런데 오디션을 본 학교는 다 떨어지더군요. 

유일하게 연극영화과가 아닌 심리학과로 넣은 학교에 붙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더 이상 유학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중1때 유학 와서 심각하게 우울증도 겪고 향수병에 한국선배들 기합 그런 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정말 오디션을 본 대학교들에 합격했으면 다 참고 이겨내려고 다짐했습니다.

현실은 정말 원하던 학교들은 다 떨어지고 붙은 학교는 심리학과.

가족들은 그 학교 괜찮은 학교라며 거기로 가라고 하더군요.

저희 가족이 제 꿈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차마 제가 원하던 과가 아니라고 대학 포기하겠다고는 못 하겠더라구요.

마음같아선 한국으로 돌아와서 입시 준비해 실용음악과나 연극영화과로 진학하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해야될까요??

일이년정도 붙은 미국대학에서 있다가 다른 미국대학 연극영화과로 전학을 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바로 실용음악과 혹은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를 하는게 옳을까요?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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