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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박정희 때처럼 ‘권력의 노리개’ 취급한 정권
게시물ID : sisa_184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sasasi
추천 : 0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05 11:12:52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26764.html

조선조 연산군은 궁녀만으로 성이 차지 않자 전국 각지에 채홍사를 보내 기생들을 징발했다. 기녀만으론 재미가 없자 채청사를 두어 사대부 집 처자까지 강탈했다. 붙들려 온 여인은 1300여명에 이르렀다.
채홍사는 연산군의 황음과 학정을 상징하지만, 그의 시대에만 특별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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