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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053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괴도가카★
추천 : 2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5 14:29:55
엄마가 시장에서 돌아오시면
동생과 나는 오로지 장바구니에만 관심이 있었다
"엄마 내 운동화 사왔어요?"
"다음에 꼭 사올게"
"운동화 다 떨어져서 창피하단 말이에요"
엄마의 장바구니엔 우리가 쓸 칫솔과 아버지 속옷
그리고 우리 식구가 먹을 찬거리뿐이었다.
내 나이 서른이 넘어 이제야 물어본다
"엄마, 엄마가 쓸 것은 왜 하나도 없어요?"
다들 보신분도있겠지만 저는이거볼때마다 왜눈물이나는지모르겠습니다.
올해18살인데 오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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