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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의 역사
게시물ID : readers_27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8 0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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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쑥스러워 말 못 하고 오색 꽃 따다 주기만을 여차여차 맺어져 한평생 살다 보니

나중에서야 생각나셔 그때 그 꽃은 왜 준 거요, 물으면

어찌 그 날을 잊겠소, 그냥

사랑하는데 말이 서투를까 그랬지

내 마음 꽃이 대신 말해주면 싶었지

대충이로나 진심을 둘러댄 게

아마, 꽃말의 기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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