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73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잎★
추천 : 1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28 01:13:57
여자저차해서 울 가족이 할머니댁으로 들어가게 됏습니다..전 제가 키우는 고양이때문에 혼자 집에 있구요..
울 할머니 87인 연세에도 봄,여름되면 마당 텃밭에 나는 채소도 시장에 나가 파실정도로 정정하십니다.
저는 요즘 이직중이라 집에서 좀 놀고 있다보니
할머니네와서 집안일이며 할머니 식사 꼬박꼬박 챙겨주고 있는데요..
오늘 할머니테 무지 섭섭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놈의 아들, 손자가 뭔지..ㅠㅠ
같이 무언가를 먹고 있었는데
할머니는 엄마와 나는 챙기지두 않고
이거먹어라~저거먹어라~ 아빠랑 남동생만 챙기는 겁니다.
네. 철딱서니 없어보이죠? 근데 이게 은근히 기분나쁘더라요
집안일 거들떠보지두 않는 남동생인데...
그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곳에 있는 건인가...하는 생각도 들고요ㅋㅋ
제 옆에서 주무시는데ㅠㅠ 할머니 미워요ㅠㅠ
낼 저희 집으로 갈려고요 흥ㅠ
남동생이 방학이라 남동생이 챙겨드리겟죠 머
흥흥~
아 말하니깐 맘이 좀 풀리네요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