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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답답합니다.... 노키즈존..
게시물ID : baby_2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브라얼룩말
추천 : 8/6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9 01:44:21
지금 부모세대들은 노키즈존의 해당 대상이 아닙니다.
이대로 1, 2년 애들 크고 나면 지금 부모세대들이 노키즈존을 이용할 사람들이고
지금의 미혼이나 자녀가 없으신 분들 바로 다음 부모세대들의 확대된 노키즈존의 대상이 될겁니다.

물론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지만 지금의 부모세대들도 솔직히 맘 편히 다닐곳이 없어요.[대부분의 부모들이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 나가는 거 꺼리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갈곳이 없어서 트러블이 생기잖습니다.
아마 앞으론 노키즈존 타이틀 걸고 더 없어 질겁니다.... 물론 트러블이야 안생기겠죠..  당연히 갈 곳이 없으니깐.

아이의 훈육문제를 부모가 잘하고 안하고의 문재로 전적의 100% 부모의 책임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이코 같은 비정상인 부모는 뺍시다. 이사람들은 당연히 지탄 받아 마땅합니다.
(이 문제도 사회적으로 맛벌이를 하면서 하루에 애기 보는 시간 3,4시간 뿐인 부모들이 자식에 대한 미안함에 잘못된 애착으로 보상차원에서 잘못된 과잉보육을 하는 경우가 태반)
그러니 제발 비정상 부모는 빼고 얘기 합시다.

여자 화장실를 법적으로 늘리는데 몇년 걸렸나요? 아직도 많이 늘었나요? 
남자화장실은 텅텅비어도 여자화장실은 언제나 줄서서 기다리죠..
아기 기저귀 갈수 있는 화장실 늘리는데 몇년 걸렸나요? 지금도 충분한가요?
변기 뚜껑에 애기 눞혀서 기져귀갈아본 경험 있으시죠..
지금 대한민국에서 여자와 아이가 밖에서 편하게 생활하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환경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새로운 규칙하나로 또 불편한 자리 하나 더 늘어나는게 고스라니 다음 세대부모에게 돌아갈텐데 그게 안스럽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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