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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2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MAMOO-솔라★
추천 : 14
조회수 : 379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1/29 10:52:18
여사친은 있으니 있음체로 씀
어제 모처럼 8시에 일어나 혼자 밥 먹고 tv보고 있었음
갑자기 10시쯤 띵동띵동거림
엄마나 동생에게 택배온다는 소리 없었는데?
'누구세요?'하니 '어머니 계세요?'
목소리나 체격을 보니 상대할 만한 아줌마임
(체격이 좀 작은 남자란 건 안 비밀)
문을 여니 아줌마 두분이 태블릿 pc를 하나씩
들고 있는데 '아. . . 몇번 마주했던 사람들이구나'
이 상황에서도 난 목소릴 높이지 않는 타고난 선.비.였음
아줌마1 : 어머니 계세요?
나: 아니요
아줌마2 : 그래요? 본인이 봐도 되는건데
(동영상 보여주며 하나님 어머니도 있는 걸 아느냐 라고 묻는 이단임!)
나: (공손하게 웃으며)아~ 저 그거 본 적 있어요
아줌마2 : 그럼 성경도 다 찾아보신거에요?
나:(궁서체. feat.미소) 네! 조용히 돌아가시면 됩니다
이러니 조용히 네. . . . 하며 돌아서심
목소리 높이지 않고 돌려보내서 나름 사이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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