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적당한 거리에서 관심만 가져 주세요 

 

섣부른 글이 될 수 있겠으나, 제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그리고 확신하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써봅니다.

 

 

지난 2002년 대선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극적인 승리를 보고 그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은 기대와 희망의 대한민국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더 큰 실망으로 돌아오는 법입니다. 분명 그 당시에도 대한민국은 발전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요구를 했고

 

 

보수 언론 층은 좋지 않은 여론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로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결과물을 낳았습니다.

 

 

지지 정당이 여당이었던 그 당시에도 한사람의 힘으로는 많은 것을 이루어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지지 정당이 여당도 아니고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엔 지난 5년간 너무 많은 것을 잃었고 역사는 후퇴 했습니다.

 

 

분명 눈에 보이는 결과는 크게 없을 것입니다. 어떠한 좋은 정책을 내 놓는다 하더라도 여당에서 막을 것이며 보수 언론 층에서 막을 것 입니다.

 

 

그래도 믿고 지켜봅시다. 저번처럼 돌 던지고 등 돌리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잃지 말고 조용히 지켜봅시다.

 

 

내가 믿고 있는 그 사람의 5년과 앞으로 믿을만한 사람의 5년이 더해져 점점 바뀌어가는,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기에 조용히 믿어 봅시다.

 

 

 꼭... 투표 합시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