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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7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필★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9 09:05:29
동장군마저 물리치는
따뜻한 눈빛과 말 한마디
젖냄새 그리운 응석둥이 마냥
성큼성큼 다가갔네
하지만 당신의 깊은 곳,
차갑게 얼어붙어 있었지
견딜 수 없는 추위에
그만 몸을 웅크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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