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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요 있잖아요
게시물ID : gomin_312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토끼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5 21:31:26
 오늘요 ....

 한달전쯤에 둘째가 생겼는데 힘들어도낳아야지하고 검사다했는데 원래 애기엄마가 피부병이 첫째낳고 가려운게 생겨서 병원다녔는데 이유도 모르고 그냥 애낳아체질이바뀐거라고 하기만하고......

 그런데 첫째낳고.  너무심해져서 온몸이 정말 눈뜨고못볼정도로 상처에 팅팅부어올라서 잠도못자고 매일 울고..... 애를 지워야된데서 안지우려고 ... 정말 태어나서 내 아가 안지우려 결심했는데....  애기엄마 치료하려면 뱃속아가를....... 그래서 오늘 싸인하고 멀리 보냈습니다.

 대학때 좋아하던누나가 애지우고 제앞에서 밤새울며 그땐 어쩔수없었다고 되네일때 나는 절대 지우지않겠다... 아무리힘들어도 낳겠다 결심했는데....

 결심 별거없네요....


 애기엄마 처갓집 보내고 답답함에 소주한잔먹는데 의뢰인k라는데서 무책임한 남편나오는데 왠지모르게 제자신이랑겹쳐 화가나네요..... 다필요없고 우리 둘째아가 미안해

 너가 잘못한게 아니라 아빠가 못나서그래....

 너 나오면 많이안아주고 많이이뻐해주고싶었는데.... 정말 그러고싶었는데

 미안해.... 

 형인지 오빠일지 모르지만 큰아가보면서 니가 아빠닮았을까 엄마닮았을까 걱정 많이했는데... 이제 안그래도되겠네 있잖아 아가야...

 언젠가 만나면 아빠가 널위해 살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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