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이었던' 그룹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
타 팬클럽보다 스타와 함께 한 시간이 많이 길었고, 그래서인지 빠순이들이 주로 하는 자기 아이돌 신성화하기에 마음을 비운 듯하다.
즉, 그들은 그 누구보다 신화를 잘 알고, 또 잘 깐다.
다른 팬클럽들이 가수들의 관계를 그룹♡팬클럽 구도(가령 동방신기♡카시오페이아)로 칭할때
이들은 신화VS신화창조 라고 꿋꿋히 말한다.
그들은 신화 안티가 신화를 까면,
그 어떤 안티보다 더욱더 상세하고 논리적으로 신화를 깐다. 신화는 까야 제맛
신화창조의 화려한 일화들
1. 콘서트 때 타 아이돌 팬들은 3시간 내내 열광하며 아이돌과 함께 열기를 공유한다.
콘서트 때 신화창조는 다리 아프면 스탠딩 석이라도 일단 앉고, 지루하면 핸드폰으로 모바일 게임도 한다.
2. 라이브를 하던 아이돌이 흥분해서 물을 뿌리면 타 아이돌 팬들은 성수라며 앞으로 달려나온다.
하지만 라이브를 하던 신화 멤버가 흥분해서 물을 뿌리면 신화창조는 더럽다며 피한다. 모세의 기적. (처음엔 "저 새낀 왜 물 뿌리고 지x이야!"라고 반응했다고.)
3. 음악 관련 프로그램 녹화 날에 있었던 일. 밖에서 줄을 서고 있던 카시오페아, 엘프, 신화창조 등등의 옆으로 신화 멤버 이민우가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며 신화창조 회원들에게"야, 이 시X년들 또 왔네!!!"라고 했다.
이 상황에 대한 신화창조의 쿨 시크한 대응.
"저 시x놈 또 욕하네 ㅉㅉ 'ㅅ'-3"
4. 어느날 신화가 가요 프로그램을 끝내고 밴에 탑승하여 방송국을 나가려던 찰나 신화창조와 마주쳤다. 밴이 그들을 그냥 지나치려 하는 순간 팬들이 밴을 발로 차며 "문열어!!!! 야!!! 안열어?!! 야 이 새x들아 니들 키운게 누군데!!!" 라면서 차를 멈추게 만들었다(…).
5. 팬 싸인회에서 다른 아이돌들이 '우리 결혼할까요?'라고 하면 '네!!!!!!!!!!!!!'라는 엄청난 함성소리가 울려 퍼진다.
하지만 팬 싸인회에서 신화 멤버들이 '우리 결혼할까요?' 라고 하면 '미쳤어요?!!!!!!!'라는 엄청난 함성 소리가 울려퍼진다..
6. 신화창조에서는 '신화를 욕해도 좋아. 하지만 신화창조를 욕하는건 참을수 없다.' 가 준 공인 문구로 사용되고 있다.
7.군 입대를 현역으로 안간다고 앞장서서 병신들 이라고 깐다(…). 그리고 간 멤버들은 신경 안 쓴다.(...)
8. 만우절을 맞아 신화창조 카페를 신화 안티카페로 바꾼 적도 있다.
9. 밤새 술먹은 신화 멤버들이, 아침에 출근하는 팬과 마주치자 팬이 정신 차리라며 머리를 때리고 간다.
10. 신혜성이 패밀리가 떳다 에 등장한 이후의 반응들.
"방송 전에는 모니터는 하고 가라."
"서른이 다된 오빠들에게 모성애를 느낀다"
"번지점프가 없는게 한이다."
"물에다 집어넣어도 좋으니 제발 막 다뤄주세요"
...이런 반응이다.
11. 압구정에서 멤버 전진을 발견한 신화창조. 그런데 전진의 패션이 다소 후줄근하자
"에이 씨. 옷을 왜 저따구로 입었어. x팔리게."
12. 김동완의 리팩 앨범에 신화창조를 위한 노래를 집어넣는다고 하자 신화창조의 반응.
"억지로 이럴 필요 없는데."
"이런 건 진작에 좀 해라."
"이 오빠 갑자기 왜 이래? 낯간지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