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일단 내 하트를 받으시구요, 뽀뽀도 받아주세여///
흐.. 이 좋은걸 왜 이제 알았을까요???
뱃져밤은 아이허브에서 구입했고요,
아이허브에서 오소리를 치면 쫙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소리였음ㅋㅋㅋㅋㅋ
이러케 생겼어요! 크기 비교를 위해서 키스미랑, 멜팅틴트를 옆에 놓아봤습니다.
딱풀같은 스틱형 오일이고, 제가 산건 "스트레스 완화 밤"이에요. (로즈마리와 탠저린)
다른 종류로는 "명상", "집중", "두통완화" 등이 있습니다.
용량은 17g인데 저 통 끝까지 들어있습니다. 좀 작아서 슬펐습니다. ㅡㅜ 내얼굴은 좀 큰데...
가격이 8000원이니까 용서하기로....
오일이 저런 연녹색의 고형제질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무릅니다. 물러요.
제가 이거 살때 제일 걱정한게, 과연 얼굴에 문대면 오일이 녹아서 스며들까? 가 제일 궁금했거든요.
정말 말도 안되는 걱정이였슴다.
부드럽게 녹아서 깔끔하게 스며들고, 끈적임조차 남지 않더라구요. 특히 스틱제형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오일을 손으로 바르면 손이 다 흡수하고, 바르고 난뒤에는 손닦아야하고, 여간 번거롭지 않아서 오일 바르는거 안좋아하거든요.
게다가 오일 섞어서 바르는것도 더 귄찮고... ㅠㅜ 오일을 파데 전에 얇게 한번 발라주면 좋은데 그게 마땅찮았어요.
근데 화장할때 영양크림(이나 로션)을 생략하고 이 스틱오일을 발라도 될정도로 촉촉했습니다.
피부에 남는 질감은 촉촉하지 미끄덩은 아니고요, 기름지지 않아요.
당기지는 않으면서 로션바른듯 싹 스며들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건 재구매 확정임돠.
사실 오소리에서 유명한 로즈밤도 사고싶었지만, 이미 스틱형의 좋음을 알아버려서;
다시 스틱으로 또 구매할듯 합니다 ㅋㅋㅋㅋㅋ와 스틱 짱짱맨. 손에 안묻어서 젤 좋아요.
냄새는 로즈마리 탠저린인데, 가장 무난하고 옅은 향인거 같습니다. 사실 탠저린 향은 별로 안납니다. 로즈마리가 대박..//
혼자 킁카킁카 변태처럼 맡고있습니다. ㅋㅋㅋ 내취향이야...
아참 그리고 가끔 입주위나 코밑에 땅길때 이거 발라주면 진짜 좋아요. 크림보다 좋고, 손으로 안발라도 되고 립밤처럼 슥쓱 가능하고요..
휴대도 간편하고.. 암튼 꿀템이에요. 꿀템.
- 추신1 : 스틱아닌 철제 통? 같은데 담긴 밤들은 종류가 더 다양해요. "수면밤"도 있음 ㅋㅋㅋ
- 추신2 : 립밤도 좋아요. 밀랍이 많이 들어가서 꽉 코팅하는 느낌이 아니라, 오일이 부드럽게 한겹 발린 느낌이에요.
확실히 오일이 위주인듯..
근데 립밤이.. 음.. 생강레몬향은 진짜 생강향.....; 당황;
하이민트향은 진짜 민트향인데 약간 쏴 한느낌? 이름그대로에요.
기피하는 허브나 향이 있을수도있으니 무향을 사시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후후..// 성공적인 아이허브엿다..
뷰게 고마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