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에서 편의점인지 어디를 가려고 길을 걷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느 가게에서 큼지막한 티비를 진열대쪽에 둬갖고 거기서 스타1인지 2인지 하여간에 스타리그 결승전을 하고 있었어요. 요즘에는 스타리그를 잘 안보는데 결승전 누구올라왔나... 궁금해서 봤더니 세상에나 ㅋㅋㅋㅋㅋ 용택이(였나?기억이 잘 안나네요)랑 우리 황신님이었어요. 경기내용도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간에 여차저차해서 결국 황신의 우승 ㅠㅠㅠㅠㅠ 승리소감 말하면서 포풍눈물을 흘리는걸 보며 저도 꿈속에서 기쁨의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드디어 황신이 정규전에서 우승을 하는구나 ㅠㅠ 징크스는 모두 깨졌구나 하면서요. 근데 갑자기 개스파인지 모르겠는데 관계자가 나오더니 여러분 지금까지 모두 이벤트전이었습니다!!^^ 하는순간 헉 소리내면서 잠에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