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파랑이즈에 대한 제 의견
게시물ID : lol_27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그니토
추천 : 1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4 13:56:42
파랑이즈는 언제나 뜨겁네요. 나온지 조금 많이 됐는데 말이죠

솔직히 제 생각에는 파랑이즈 자체가 그렇게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파랑이즈를 가기에는 조건이 조금 많이 붙죠

1. 라인전을 너무 망하지 않을것

파랑이즈의 큰 단점중 가장 먼저 꼽히는게 라인전이 약하다는거죠. 라인전에서 밀리더라도 최소한 아예 망하면 안됩니다.

라인전이 망하면 포킹이 간지러워 지기때문이죠. 그런데 파랑이즈가다가 망하는 케이스는 대개 상대 팀이 이즈의 포킹을

간지럽게 느낄정도로 이즈쪽이 라인전을 말아먹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그리고 파랑이즈는 라인전이 약하기때문에 킬을 따는 능력도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cs를 아주 잘 먹어야해요. 후반에 좋은대신 초반에 밀리므로 당연히 cs파밍능력이 뛰어나야 후반을

도모할 수 있거든요.

2. 포킹을 할 수 있도록 아군 조합, 적 조합이 나와야 할 것.

파랑이즈의 핵심은 상대방의 피를 Q의 포킹으로 빼놓고 싸워야 한다는 것임. 왜냐하면 파랑이즈는

도마뱀, 무라마나, 라위, 몰왕검, 얼어붙은 건틀릿, 쿨감신 치명타따윈 깔끔하게 포기하는 템트리를 타거든요.

그러니까 상대방피통을 덜 뺀 상태에서 맞붙으면

딜링 능력은 인피,라위, 스태틱 or 유령무희 탄 고전적인 원딜들보단 당연히 딸림

그러므로 상대방이 갑자기 싸움을 걸지 못하도록 아군조합이 짜여져야 파랑이즈가 포킹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대팀이 포킹이 더 뛰어나버리면 파랑이즈가 힘을 받기는 조금 힘들어지는게 사실임

예를 들어 파랑이즈팀은  이즈, 말파, 다이애나, 녹턴, 알리스타 

상대팀은 바루스, 제이스, 럭스, 아무무, 소나. 비슷하게 컸다는 가정하에 파랑이즈 트리를 타버리면

이즈의 포킹보다도, 바루스 제이스 럭스 소나의 포킹이 훨씬 뛰어나버림.

이런 경우는 이즈가 대치하면서 포킹하는것보다 차라리 말파로 들이대서 대판 싸우는게 나은 상황이 연출되버림.

이 경우에는 파랑이즈를 가는것보다 평범한 이즈가 나음

위의 상황은 조금 극단적인 예시였지만 요지만 말하자면 파랑이즈는 조합빨 상당히 많이 탐.





요약해보면 파랑이즈가 나쁘진 않은데 라인전이 약하므로 이를 커버할 실력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되고,

포킹을 해도되는 아군 & 적 조합인가를 보고 타야됨. 기본적으로 파랑이즈간다고 배려를 해주지도 않는

(포킹할 수 있도록 밴, 아군픽, 적군픽을 만들어주지않는, 그리고 포킹하기도 전에 아군이 대판 이니시 걸어버리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

솔랭에서는 파랑이즈는 자주 꺼내기 힘들다고 생각함

뭐 나올만하면 꺼내도 되는데, 그런거 생각 안 하고 꺼내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그게 문제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