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르자번들로 엑박에 입문해서 눈팅하다가 스트리밍의 세계를 알아버리게되고, 저도 하고싶어져서 하나씩 준비하다보니 

일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스트리밍 환경설정이나 네트워크관련된 정본느 많은데, 이런 셋팅에 필요한 하드웨어들은 자료가 많지않아서

혹시라도 필요하신분들하고 자료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스팀의 인홈스트리밍도 써보고자 겜토게에 글 올려봅니다.

ㄱ)사전준비물: 

-엑스박스원: 게임을 해야할 본체..당연하죠.

-태블릿: 구매한 태블릿은 델 베뉴11프로(core m5y10, ssd64G, RAM 4G)입니다. 평균가 40만원 정도에 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시간&좋은매물&택배거래 문제로 중고나라는 2일 정도 검색하다 포기하고 11XX에서 구매했습니다.

          (추가 구매품으로는 전후면 보호필름정도만 샀습니다. microSD카드도 저는 64G가 있기에 패스. )

          1. 스트리밍 최고품질에 필요한 사양은 베이트레일(z37xx)급이면 되고 램은 2G정도에 네트워크환경만 안정적이면 된다고 합니다.

             반면, 마소에서는 "1.5GHz 이상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 4GB 이상의 RAM, Xbox One 콘솔 및 컨트롤러가 필요합니다."

              라고해서 혼란스러운데, 베이트레일+2g램으로 스트리밍하는 영상에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냥 안전하게 갈 목적+

              베이트레일에서는 하드디스크가 emmc라고해서 ssd를 하고싶기도하고 해서 5y10으로갔습니다. 

ps. 개선판으로 5y10c, 5y71c처럼 c가 붙어서 나오는 모델이 있습니다만, 스펙차이는 GPU base frequencyrk 가 100(5y10) 과 300(5y10c)

차이난다는점을 제외하곤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꽤 차이가나서 저는 일반판으로 구매했습니다.

-거치대: 침대에 거치하려고 알아본 결과 자바라 거치대 NM-TPM05 구매했습니다.

          고정은 잘됩니다 고무패킹으로 되어있어서 안떨어지고 지지력도 괜찮습니다만, nm-tpm시리즈는 가격이 좀 됩니다. 
          참고로 이거 길이가 500mm정도니까 거리 잘 계산하고 사시길바랍니다. 저는 생각보다 짧아서 당황했습니다. 

        1.거치대가 10.1인치까지 된다는데 베뉴11이나 요즘 태블릿 평균크기가 10.8인치정도인데 괜찮을까?

          =>세로 높이만 맞으면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태블릿거치대는 200mm높이와 10mm두께면 충분합니다. 

        2.자바라 거치대는 지지력 약하고 터치하면 고정력이 약해서 안좋다는데 어떨까?

          =>게임을 터치로하는게아니라 엑박패드로 하는것이기에 흔들리는건 상관없고, 베뉴11(약 750g)설치하면 약간 쳐집니다만, 

             제기준에서는 문제있을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조금 쳐진다음엔 안 떨어지고 게임한판돌려봤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그밖에 제가 산 주변기기는 이더넷 3.0usb허브(3포트) 무선랜환경이 안좋을경우 유선랜도 필요하고 패드꼽을선도 필요하기에 구매했고,

dw-182라는 무선랜카드 구매했습니다만, 태블릿 자체도 5ghz잘 잡기에 무쓸모같긴합니다.

ㄴ)태블릿 셋팅. 

태블릿을 처음부터 윈도우10으로 받으신분은 필요 없는 단계인데, 저는 8.1로 받았습니다.

윈도우10을 따로 구매한게 아니라 8에서 무료업그레이드를 하는경우엔 한 번은 업그레이드를 단계 겨처서 한 다음 그다음부터

홈페이지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파일 받아서 실행시켰습니다. ssd라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니 

발열량이 뜨거울정도가 되버려서 선풍기로 식혀줬습니다. 

딱히 쓰로틀링이 걸리거나 한 것 같진 않았습니다.

ps. 윈도우10을 다 설치하고 몇몇분들은 한글팩으로 언어설정을해도 한글입력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제어판-언어설정에서 한글팩을 삭제해주시고(한글만 있을경우 영어팩 설치후 한글팩 삭제)다시 설치해주시면 한글입력도 잘 됩니다. 

(열좀 식혀라 베뉴야...)

ㄷ)거치대 설치하기 

설치야 뭐 자기 원하는곳에 하면 됩니다만, 제가 산건 생각보다 길이가 너무안나와서 원래 벽쪽에 설치해서 둥글게 빼서 할 예정이였는데,

너무 짧아서 위 사진처럼 바꿨습니다. 저 상태에서 변동 없습니다. 

싼 자바라 거치대는 지지력이 더 약할 수 있고, 고정대부분이 프라스틱으로 심플하게 'ㄷ'모양으로 생긴건 잘뿌러지고 지지력도 약하다고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랜선은 길게뽑고, 전력선,이랑 같이 묶어서 자바라거치대에 감아서 올리고 USB허브에 연결까지해서 케이블타이등으로  고정하려고 했습니다만,

집에서는 와이파이로도 렉이 없어서 랜선은 패스하고 전력선만 감을 예정입니다. 

PS.여유가 되시면 NM-TPM07정도되는 제품으로 아싸리 스탠드형으로 쓰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대충 7~9만원대)

ㄹ)스트리밍 연결 및 게임해보기

2.4Ghz와 5Ghz 두개 다 테스트 해봤습니다. 

<WI-FI '5Ghz'환경에서 포르자6>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화질이 약간 노란것(태블릿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만..)을 제외하곤 아주 매끄럽습니다.

   하지만, 영상에는 안나왔으나 3~5분에 한번씩 확 프레임이 떨어져서 끊기다시피하는게 2~3초씩 있습니다. 

   격겜이나 레이싱같은 실시간으로 매시간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디메리트가 꽤 큽니다.(포르자 순위가 확떨어지더군요)

<WI-FI '2.4Ghz'환경에서 포르자6>

=>역시 막눈이라 화질열화는 잘 모르겠고 프레임도 매끄럽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끊기는게 없어서 레이싱 다 돌때까지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집돌이라 어디 밖에나가서 할일이 별로 없어서 이정도로 충분할 듯 하지만, 본가에 올라갈수도 있기에,

내일은 연구실(집에서 10분거리)에가서 테스트해보고 다음엔 본가에서도 테스트 해 보고 결과 올려보겠습니당. 

+루리웹에 올린글 그대로 가져온건데 아직 스팀은 실험을 못해봤네요. 인홈스트리밍도 셋팅해서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