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이 강의를 마치고 집에가려고 버스를 타고 앉아서 가다가 피곤해서 잤습니다 근데 갑자기 한 40대 어떤 남성분께서 뒷통수를 치더니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자식 어른앞에서 잠을자? 이런 호X색히를 봤나 하면서 계속 치는겁니다 Me : 아니 왜 때려요? 제가 아저씨한테 뭐 폐라도 끼쳤나요? 피곤해서 조용히 잠만 자고 있었는데 왜 때리세요? 아저씨 : 이런 호x색히를 봐라 어른앞에서 꼬박꼬박 말대꾸하네 너 머리 꼬라지가 그게 뭐야 니네 부모님이 너 이러고 다니는거 알아? [그와중에도 계속 때리고계심] 어른이 탔으면 자리를 비켜드려야지 어디서 자고있어 당장 자리비켜!!! Me : 아 아저씨? 죄송한데 여긴 제가 먼저 앉았구요 이머리 부모님도 아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알고계시구요 확인전화 해드릴까요? 아 짜증나네 아저씨 : 이런 개X끼를 봐라 니가 잘났으면 잘났지 어른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이번정류장에 내려!! Me : 제가 미쳤습니까? 그리고 욕할려면 절 욕하십시오 불쌍하신 우리 부모님 욕까지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아저씨도 아시다싶이 이차가 막차인데요? 내리면 중구에서 목동까지 걸어가라구요? 택시비 주실래요? 할증붙어서 2만원은 기본일텐데요? 아저씨 : 닥치고 따라와 개XX 너 오늘 어디한번 죽어봐라 Me : 허이구 아저씨 어린놈한테 욕먹기싫으면 술주정은 딴사람한테 하세요 아저씨가 그순간에 갑자기 따귀를 때리면서 말하는 싸x지 봐라 하면서 치더군요 전 안경쓰구 다니는놈입니다 안경쓴사람 얼굴치면 살인미수죄 적용 되는거 아실만한분은 아실거에요 안경을 주우면서 Me : 아저씨 지금 치셧어요? 아 씹x 진짜 열받네 아저씨 오늘 진짜 짜증나네 내가 댁한테 뭘그리 잘못했길래 때리고 지X이쇼? 난 참고로 말하지만 댁같이 남 존중할줄 모르는사람한텐 존댓말이란걸 모르는 호x색히니까 X대로 해보쇼 대신 나도 가만있진 않을테니 그리 아시고 칠람 치쇼 이상황 까지 가니까 사람들 몰려서 그아저씨 강제로 버스에서 내리게하고 잘참았다면서 그러는데.. 정말 이머리가 어른들 보기에 좀 그런머리인가요? 정말로 부모님이랑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알고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