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가 2회 연속 0표를 받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과거 방송에서 이슈를 모았던 참가자들이 다시 한 번 애정촌을 찾는 ‘한 번 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2명의 남녀 출연자들이 일본 온천을 배경으로 짝 찾기에 나섰다. 마지막 짝 결정의 시간에 마음에 드는 여성을 찾아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방식이었다. 남자 1호와 2호는 여자 1호를 택했고, 남자 3호와 5호는 여자 4호를 선택했다. 이어 남자 4호와 7호가 여자 2호에게 호감을 표했고, 남자 6호는 여자 3호를 자신의 짝으로 골랐다. 하지만 여자 5호는 유일하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 더욱이 여자 5호는 지난 방송에서도 0표 굴욕을 당한 바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여자 5호는 26세로 출연자들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빼어난 미모를 갖췄다. 여기에 탄탄한 재력을 가진 부친까지 그야말로 ‘엄친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 5호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