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날로부터 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 밤마다 악몽에 시달립니다.. 정말 씨발새끼를 죽여버리든지 해야지 신고안하고 그냥 죽일껄 그랬습니다.. 여자친구가 24일 오후11시~ 25일 새벽2시 사이 강간을 당하고 제가 가서 그 어린놈의 개새끼들[한명은 전과1범]을 모조리 발로까고 조져놓고 무릎 꿇게 해놓고 존나 까댔습니다.. 그래도 맘이 전혀 안풀리더라구요.. 하.. 제가 살고싶으면 사후피임약 어디서든 구해라고 너희같은 걸레새끼들은 잘 구할거 아니야 식으로 쌍욕을 해대니까 약 5시간 뒤 아침 7~8시에 약을 구해와서 여자친구에게 먹였습니다.. 생리일은 원래 1월달에 12~13일부터 시작해서 3~4일 지속됐다는데.. 예전 생물시간때 배운것도 다 까먹고.. 위험날짜를 계산 못하겠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위험한날에 당한거 같은데.. 정말 미치겠네요.. 임신되면.. 미리 따 놓은 그새끼들 전번 이름 주소 부모정보 다 까발리고 경찰서 안가고 그냥 죽여서 인증해보일까도 합니다ㅋㅋ 저도 그냥 죽어버릴거 같네요 정말 성격이 변할것만 같고 매일매일 죽고싶단생각밖에 안듭니다... 제가 이런데 여자친구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하............ 뉴스에서만 일어나던 일이 막상 내 여자친구에게 일어나니까 이건 어떻게 표현을 할수가 없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다 못해 실제로 심장같은 살덩이가 아픕니다.. 하.. 매일 두통과 악몽에 시달리고.. 남친으로써 놀라서 떠는 여자친구 모습을 보게 되니 더.. 상상하기 싫은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피임약을 25일 먹고 26, 27일 피가 나왔다는데.. [25일과 오늘 28일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피는 무슨 의미인지요.. 임신을 될런지.. 후..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요약해드리자면.. 24일 밤11시 ~ 25일 새벽2시 사이 여자친구가 강간을 당했습니다. 25일 오전 7~8시 쯤 응급피임약을 먹었습니다. 12~13일 생리 시작해서 3~4일 지속했었습니다.. [이게 생리 주기 입니까?] [위 날짜 모두 1월입니다..] 임신 가능성과 부정출혈, 착상혈인지 아닌지.. 기타 도움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제발 부탁드립니다....
성고게에도 올리고.. 죄송합니다.. 정신이 무너질것만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