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해밀턴이 던져주는 공을 잡으려다 추락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샤논 스톤. 소방관이라는 직업 특징상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에 공을 받아 주려다가 그랬다는 사정으로 많은 사람들을 눈물흘리게 했었죠. 사건이후 레인저스 구단측에서 아들과 미망인에게 많은 신경을 쓴걸로 알고 있는데 또 다른 훈훈한 소식이 있네요. 샤논스톤이 아들의 손을 꼬옥 잡은 모습으로 동상을 제작했습니다. 아이도 부인도 아픔을 딛고 잘 살아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