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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들이 설곳은?
게시물ID : freeboard_273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00CC
추천 : 5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12/15 16:53:48
오늘 방학식도 있고 동아리 모임도 있고 해서
선배님들이 1,2,3학년 점심이라도 사주시겠다고
같이 고깃집에 갔습니다..
저희를 찾아오신 선배님들은 대부분 대학교 1학년 2학년이셨는데요..
학생들도 있고 해서 흡연하시는 선배님들은 
나가서 담배를 피셨습니다..
물론 흡연구역이었구요..
그런데 가게 앞에서 누굴 기다리는지 연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가 있더라구요
근데 남성분이 다짜고짜 담배를 끄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고등학생으로 생각하셨을줄 알고
선배님들은 설명을 했죠..
그 남자분 얘기를 들으시고도 막 머라고 하시는겁니다..
비흡연자인 우리는 담배냄새도 맡기 싫다고..
....
이건 무슨상황이죠..흡연구역에서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이
담배를 피는데 다짜고짜 머라고 하는건...

요즘 비흡연자들중엔 너무나 당연하게 시간장소 안가리고
아무데서나 아무한테나 담배끄라고..마치 흡연자보다
잘나고 높으신것처럼 행동하시는분이 꾀 늘고있는것 같습니다..

선후배간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내용정리 -
고등학교선배님들이 방학식을 맞아 후배들 점심먹이러 고깃집 같이감.
성인인 선배님들이 바깥 흡연구역에서 댐배를 피시는데
비흡연자로 보이는 연인중 남성이 뭐라고 함.


옆에서 보는데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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