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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게시물ID : gomin_27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카게살자Ω
추천 : 1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9/02 17:59:59
비록 지금 실력으로는 보잘 것 없지만 정말 미친듯이 해서 보란 듯이 좋은 대학에 붙어보려고요.

군대 갔다오니 나이도 들어버렸고 부모님에게 더이상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요즘 밥값이 비싸 언제나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도시락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그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보란 듯이 합격해서 제가 마음에 두는 그녀에게 고백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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