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를 절대 만만하게 보는 게 아니라 ... 이미 늦어버린 장수생... 나름 06 현역 15~20% 때에서 지금은 12년도 수능 약 0.1%정도 나왔고 현재 한군데 발표 나기만 기다리고 있음... 가끔 현실에서 이야기하면 "너 잘났다 븅신" 뭐 이렇게 비꼬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코 내가 잘 낫다는 게 아니라.. 뭐...상대적 박탈감에 관해 이야기 하는거임.. 나랑 비슷한 나이 때 사람들은 저만치 앞으로 나아가는 건 보이고.. 같은 길로는 이미 따라가기 늦은 게 확연하게 보임 이미 국시 보고 의사인 사람도 있고... 입학하면 26살이고 절대 20살과 같을 수 없다는 걸 알고... 그래서 다른 길을 알아보려 행정고시를 준비해볼까 하는데 어떨지... 이미 의대 두 군데 이미 합격한 상태에도 좋아해야 하는데 상대적 박탈감이 나를 괴롭게 함.. 툭 까놓고 그냥 누가 나 좀 위로 좀 해주면 좋겠다.. 좀더 열심돋게 살걸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