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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어저께 여자도와주다가 쳐맞은사건 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2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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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맹구♡은경
★
추천 :
3
조회수 :
11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16 23:12:33
반말좀 할께 ㅈㅅ어저께일이었어.. 친구와같이 의정부역에서 만나서 술집을갔지.. 꼬ㅊ3명끼리 안으로들어가서 자리를잡고 대화를 나눴어.. 평소에 머하고지내냐부터 시작해서 음담패설까지 정말 재밌는 이야기를했지.. 근데 저쪽 테이블에서 여자와남자 연인사이같은데 술 꽐라가된 상태에선 서로 서운했던 이야기를 하는거같았어 은근 귀가 그쪽으로 쏠렷거든..그러다 갑자기 남자가 감정 북 받쳐올랐는지 여자를 때리더라.. 솔직히 맞을만한것도 아닌데... 주변에 사람들 다쳐다보고 앞에 술집주인도 쳐다보는데 아무말도 ,말리지도안했지 그리고 몇분후에 남자가 더욱 세게 여자를 때리더군.. 여자는 비명을질렀어.. 난 이미 알코올을 섭취해서 그런지 근자감과 정의감에 불타올랐지 그래...난 그 남자한테 다가갔어.. 머?
탄 냄새가 난다고? 계속 내말을 들어봐.. 내가 남자한테 다가가서 종나 도도하게 말했지 나:저기여..남자분이 여자때리면 안되죠... 남자:상관말라고 당신알빠아니잖아 여자:... 남자:저리가라고 xx. 하고 주먹으로 가슴을 밀었어..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억지로 잡고 밖으로나갈려고하는데 나:저기요!! 여기서 얼굴 구겻엉 남자: 또 뭐 xx아 하면서 목잡고 때렸어.. 그리고 나도 가만이있을수가없어서 남자를 진짜 쎄게 때렷어..지금 생각하니깐 어딘지모르겠는데 아무튼 넘어진걸로 기억해 여기까지 영화에서는 여자가 나한테 고맙다면서 여기서 알콩달콩 러브스토리가 시작하잖아? ㅅㅂ 여자가 빽으로 날 후려치더라.... 얼마나 쪽팔리는지 나 순간 당황해서 머리를 팔로 감싸면서 "왜그러세요?ㅠㅠ" 女:쓰레기같은새끼가 울오빠왜때려ㅠㅠㅠㅠ 넘어진 남자새끼 부축하면서 날 종나게 욕하는고야.. 이것만으로도 자작이 아니란걸 알겠지? 와 ㅅㅂ 도와줘도 ㅈㄹ이여 나 얼굴 홍당무되가지고 주위사람들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와 자살하고시퍼짐 ㅡㅡ 이제 절대 여자 안도와줄꺼야 ㅅㅂ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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