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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73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jelis★
추천 : 22
조회수 : 267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04 10:30: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30 15:09:17
아는 동생 친구가 지하철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가 말을 걸었대요
여자친구 있냐구
그래서 걔가 맘 설레가지고 없다고 그러니까 전번 묻더래요
전번 알려주구
나중에 전화와서 커피 한 잔 하자 그래서
신나서 나갔는데 어디 지하에 사람 없는 커피숍이었대요
어두침침한데
근데 커피 마시고 잠깐 정신 잃었다가
눈 떠보니 수술대였다더군요
손나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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