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요식업을 하다보니 새벽시장을 자주갑니다.
시장이 크다보니 갈때마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게 재미 있더군요.
아.. 여기도 참 정이 넘치는 곳이구나.. 역시 시장은 어느나라나 똑같은듯 하네요.
한류의 영향인지 한국어가 어눌하게 적혀있는 상품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 1탄으로 2가지만 올립니다.
하나는 " 특기는 머리를 유행에 따라 디자인 한다 [ 무성한 반짝임 ] "
하나는 " 혼합은 향미료를 맛을 낸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어색한 말투... 손발이 오그라 들더군요.
더 가관은 이거 한국에서 직수입 했다고 사가라는 주인 아줌마의 말...........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산이라 믿고 사면 낭패인듯 싶어 이건 가짜다 라고 설명해도.... 대화불가능...
담에 2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