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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게 공부가 아니였나?라는 생각..
게시물ID : gomin_27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삵♡
추천 : 3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9/03 00:01:51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갈때도
중간정도 성적이라 인문계는 갈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공부하기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실업계 가고싶어했고,

그때나 지금이나 우유부단한 성격에
실업계가면 안좋다는 주위말에 휩쓸려 결국 인문계 쓰고

다른곳도 그렇겠지만
첫날부터 야자시켜대는 학교, 방학때도 나와서 수업에 자습
너무 숨이막히는 생활
고1 자퇴하고싶어했으나
또, 우유부단
선생의 설득과 부모님의 설득에 의해 포기..

고2 중반-
"남자친구 사귀니까 그성적에 더떨어지지"
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공부시작
+남들도 다 하니까 왠지 나도 해야할것같아서
더 열심히 공부
성적이 오르니 재밌는 공부..



내신이 바보라 정시로 입학.. 수시는 써볼 생각조차, 담임도 한숨뿐이던 성적..
남들 12년 해서 들어온 학교 난 1년반해서 들어온 학교
지긋지긋한 벼락치기 공부-
벼락치기라고 하기엔 좀 긴 기간..


놀고싶다-라는 생각
그래도 성적안나오면 불안불안해서
아주 중간급으로 성적은 깔아두고..


토플공부도 해보려고 해보려고..
방학내내 처음으로 학원등록, 그것도 아침 매일반으로..


그리고 얼마전 개강..

재미없네요
학교생활
학과공부
좋아해서 들어왔던 과이고
자랑스러웠던 과 공부인데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 과목이고..

근데 손에 안잡히는건
아직 철이 덜들어서..?
아님 아직 필요성을 못느껴서..?
아니면 아직도 더 놀고싶으니까?


책상앞에 앉아있는 시간=컴퓨터하는시간...
시험기간되서야 스믈스믈 책 꺼내는척


이제와서 후회되는건
너무너무 배우고싶어했지만,
엄마가 싫어하셔서 늦게나마 배웠던 미술
왜 그만뒀지...

휴..할줄아는거도 없으면서...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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