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딩 되는 남학생인데요. 이제 곧 있으ㅕㄴ 방학 끝나고 4일 정도 학교가고 바로 졸업이에요. 그런데 학교에서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었어요. 어쩌다가 그걸 걔도 알게 된 것 같구요. 그리고 지금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사실은 아직도 많이 많이 좋아해요. 만난다고 어디 내놓기 자랑스러웈 애가 될 자신도 없고 재미있게 해줄 자신도 없지만 어떡해요. 같이라면 뭘해도 안힘들 것 같은데 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미치겠큰데ㅠㅠ
암튼 그래서 전화로라도 다시 한 번 말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혹시 짜증나거나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원래 걔네 집 앞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려볼까 셍각도 해봤는데요. 그럼 더 싫어할 것 같고ㅠ
암튼 전화나 문자가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처음 생각대로 직접 기다려 볼까요? 사실 그렇게 친하진 않구요. 그냥 조금 친해요(조차도 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어떡할까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