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미뤄왔던 에어컨 청소를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사실 원룸이라... 내 것도 아니고 내년 3월이면 나갈건데... 올여름은 시원하게 보내보자고 생각해서 시작했습니다.
청소하면서 중간중간 사진 찍었는데... 나중에 컴퓨터로 옮기고 보니 전부 흔들렸네요. ㄷ ㄷ ㄷ
시작할까요?
뜯습니다.
내부 곰팡이 으으...... 이게 아마 작년에 에어컨 청소 스프레이 뿌리고 남은 액들이 사방으로 튀어서 더 한거 같네요.
내부 팬이 엄청 더러움으로 팬을 때서 청소하기 위해 더 뜯습니다.
으~~ 때봐요!! 야메떼~ (응?)
일차 에바쪽에 청소 스프레이를 뿌려서 그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안쪽을 싸악~ 딲고~
내부 팬도 딲고~ (아 이게 젤 힘들었어요 ㅠ.ㅠ)
조립을 합니다.
먼지 필터도 싹싹 딲아서 깨끗함~
그럼 작동은?
실패...ㅠ.ㅠ
는 개뿔~ 잘 돌아 갑니다. ㅎㅎ~~ 에어컨 트니 상쾌한 바람이 솔솔~
세탁기도 통 한번 청소 해주고 싶은데... 오늘처럼 필 받는 날이 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