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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하네요
게시물ID : soju_27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ani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20 01:08:14
고시원에서 맥주피쳐랑 소주한병 사들고 혼자서 소맥 말아먹고 있네요.
저는 대학을 휴학하고  경찰을 준비하고있는 88년생 백수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분들은 제 처지를 아실거에요..... 

친구들은 직장을 잡았다고, 혹은 결혼을 했다고.... 아니면 자식을 낳았다고...
친구들에게서 그런 연락을 받을때마다 걷으론 축하해주지만...
속으로는 자괴감에 빠져 저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오늘도 기분이 꿀꿀해서... 시험이 40일가량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술이나 먹고 있네요....

그밖에도 많이 힘든일 골치아픈일 있는데요.... 이걸 모바일로 다 적자니...
너무 오래 걸릴거 같아서.....






안알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모두 근심걱정없는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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