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스토리상 사스케의 심정이 잘 나오지않아서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려웠는데, 잘 생각해보니 나뭇잎마을이라는 커다란 틀에서 벗어나 생각해보면 반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사스케는 코드기어스의 를르슈처럼 필요악을 자처하는 길을 선택하더군요. 중간에는 이놈이 좀 또라이같기도 했지만 나루토를 스자쿠, 사스케를 를르슈라고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아닌듯 한... 자기 형이 마을때문에 가족일족 다 죽이고 혼자 음지 뒷켠에서 이용만 당하다 죽었는데 안 삐뚤어지고 베기나..; 또라이는 나뭇잎마을전체였음. 비합리적이고 겉으로만 평화로운척할 뿐인 이 체제가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됐다고 사스케는 처음부터 말하고 있었음.
나루토는 이상만 주장하고 자기 주변에 인정받기위해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허울좋은 소리만 내뱉으며 신분상승을 노리는 기회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