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의 차이

유럽쪽은 주식이 밀, 아시아쪽은 주식이 쌀인데 쌀이 밀보다 착황률이 3배정도 좋음 대신에 노동력이 3배가 더 필요하니 아시아쪽은 사람이 많을 수록 쌀을 더욱더욱 수확할 수 있었으나 유럽은 많이 낳아도 수확량이 어느정도부턴 급격히 감소해 노동력이 아시아 쪽에 비해 덜 필요함 그러다 보니 아시아는 노동력이 넘치고 유럽은 한정되어 있음

 

2. 전염병의 대유행

밀의 작황률 때문에 인구수에 상항이 아시아 쪽보다 낮을 상태에서 엄청난 일이 터짐 바로'흑사병' 당시 흑사병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30%~80%의 인구가 죽어나갔음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지만 그 이후에 일이 참 재밌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죽어들어서 돈이 한곳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생김 당시 살아만 남았으면 유산상속은 기본으로 받았을 정도로, 거짓말 좀 보태서 사돈의팔촌의형제의 재산까지 물려받았음 왜? 자기에게 보다 유산 우선순위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죽어나갔으니까!

 

그렇게 돈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였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무엇을 할려면 당연히 노동력이 필요한데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죽어 나갔으니 노동자도 턱없이 부족함 노동자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게 됨 거창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식사와 임금상승을 요구했고 당시 부의 집중으로 돈이 많았기에 ㅇㅋ하게 됌 그런 상황히 쭉 지속되니 인구가 늘어도 받던만큼은 받아야지! 하는 의식이 깔리게 됨 당시 왕이 칙령이나 귀족들이 법을 만들어 제한할래도 이미 퍼질대로 퍼졌기에 그 기조가 지금까지 이어져옴 즉 아이러니하게도 전염병으로 인해 한 대륙의 인구가 쓸려나간게 지금의 유럽의 노동환경을 만들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