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에 올리려다가 아무래도 책게가 더 성격이 맞는 것 같아서...
문백수님의 운명은 원래 반양장본으로 2012년에 샀었는데 표지가 흰 색이다 보니 꼬질꼬질해지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때가 덜 타는 양장본으로 질렀습니다... 안에 컬러 화보가 많아서 좋군요.
예전에 책게에서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난리났을 때 그 분위기에 편승해서 사고,
그 이후론 정말 오랜만에 책을 사는 것 같네요.
한번에 3권 샀더니 순식간에 텅장이 됐지만 기분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