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푹신한 소파가 있는 까페에 나란히 앉아 기대어 말없이 손잡고 커피 마시기
2.한강변을 자전거로 달리다 반미니에서 치킨먹고 돌아가기
3.3단도시락 가지고 기차타고 소풍가기
4.남친회식하고 퇴근할때 집근처에 뿅하고 나타나 컨디션 하나 챙겨주고 가기
5.손톱발톱 큐티클 관리해서 이쁘게 다듬어 주기
6.집에 데려다 주면 이마에 뽀뽀해주기
7.사랑해 라고 하면 "나도" 가 아닌 이름부르고 눈 마주치며 사랑해 라고 해주기
8.맛집탐방같이 다니기 / 맛있는거 같이 해먹기
9.연애편지 써주기
( 혹은 화날때 속에 있는말 너무 담아 두지 말고, 말로 하기 힘들면 편지로 라도 써서 그때그때 오해가 있으면 풀고 ,
감정이 벅차면 왜 그런지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할것 )
10. 환절기마다 입맛에 맞는 레몬청,유자청,생강청등 담궈서 주기
11.커플신발 맞춰서 사진찍기
12.따듯한 물에 발담궈서 노곤노곤해지면 발마사지 해주기
13.힘들어 지칠땐 한쪽팔에 부비부비하면서 시름 잊어보기
14.핸드폰에 이름이 아닌 사랑해♥ 내반쪽 이라고 저장하기
15.기념일 통장 만들어서 통장거래내역에 달콤달달한말 쓰기
이것 말고도 하고 싶은게 더 많지만
쓰면서 우울해 지네요.
해주고싶은것도 같이나누고 싶은것도 많은데
도무지 제짝은 나타날 생각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