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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74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죄송★
추천 : 3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12/18 14:19:45
제 친구의 막내동생이 이번에 수능을 보았습니다.
19살인데.... 저랑 9살 차이납니다.
일주일전 제 친구2명과 제 친구의동생과 동생의 친구 이렇게 5명이서 스키장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동생 친구가(남자입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남자한테 이쁘다는 소리는 좀 오바일까요.
뭐랄까.....하얀 햇살아래 밝게 방긋 웃는 얼굴이랄까요.....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하며...
물론 이성으로 좋아하는것은 아닌데 (그렇다면 정말 추태겠죠..9살차이인데-_-)
좋은 누나 동생으로 잘 놀러갔다왔는데................................
문제는 이번주 내내(그래바짜 이틀이군요) 일하는 도중에 그 애의 웃는 얼굴이 자꾸만 생각나요.
근데 그게 막 이성의 감정은 아닌것 같으면서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고
뭐 두근거리거나 이러면 좋을텐데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일단 안부차 전화를 해봤는데 전화통화할땐 그냥 그랬고..일단 전화한김에 내일 일대일로
만나볼려고 약속은 잡아놨는데.................
만약. 만약..........만........약!!!!!!!!!!!!
그애를 딱 봤는데 두근거리게 된다면 저는 정말 미친x이죠?
ㅡㅡ;;;;;;;;;;;;;;;;;;;;;
아 정말 미치겠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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