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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사람이 없나봐요
게시물ID : solo_2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미
추천 : 0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07 20:39:34
내 하소연 마저해야지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 공부하기위해 헤어지려고 했다는데
그러면 말을 하지 어차피 둘다 고3인데 내가 그렇게 철없는애도 아니고
고3동안 서로 열심히 공부하자 하면 알겠다 할텐데
자기가 나쁜사람되기 싫은건가 굳이 싸울 거리를 만들어놓고

내가 그날 그 연락온날 학교에서 울었거든요
옆에 앉은 좀 친한 남자애가 니 왜우냐고 쉬는시간에 물어보길래
반에 아무도 없고해서 막 엄청울면서 문자 보라고 아 진짜 어이없다고
걔는 그러게 진짜 어이없다 하면서 맞장구쳐주면서 달래줬거든요

2일후에 갑자기 자기 힘들대요 그래서 잡을줄 알았더니
수능끝나고 만나재요 애초에 그렇게 얘기햇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내가 만만한가 온갖 생각이들고.......

몇일전에 저 없을때 반 찾아와서 그 친한남자애 불러내서 무슨
얘기를 했더라고요 전남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토요일날 제가 문자 보여준거 얘기라는데
그거때문에 화가 나면 상식적으로 저한테 따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방금 네이트온 들어와있길래 얘기 좀 해보려고 쪽지보냈더니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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