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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4 2차 CBT 자체마감 후 소감.
게시물ID : gametalk_274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멸의아스카
추천 : 1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9/21 23:05:09

* 랭크 13을 찍을 즈음하여 기간은 남았지만 자체적으로 마감했습니다.


* 한 이틀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될놈될, 안될놈안될을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 사실상, 창세기전4는 아르카나가 컨텐츠의 알파와 오메가 입니다. 초반에 강력한 아르카나가 있으면 몇랭크 차이는 씹어먹지만, 랭크가 높아도 쓸만한 아르카나가 없으면 답이 안나옵니다.


*문제는 이 아르카나를 얻는 방식이 너무 과도하게 확률에 의존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나쁜쪽만이 아니라 좋은쪽으로도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몇몇 카드는 레어급인데도 오히려 에픽급보다 습득하기가 까다로운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대표적으로 리델하트...)


*지금이야 클로즈베타 기간이라 확률에 관대할진 몰라도, 정식오픈 이후에도 관대하리라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아르카나 제작 시스템인 영자조합기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재료구하는게 쉽지만 오픈 이후에는 분명 말도안되는 습득률을 자랑할것입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재료들을 캐쉬아이템 화 할수도 있겠군요.


*시공균열 관련해서도 몇몇 시공균열은 마법내성이라던가 물리내성 같은 몬스터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한 정보가 시작할때 너무 작게 표시됩니다. 지금이야 모래 몇그램 정도 상관없겠지만 나중에 정식오픈되면 누가봐도 캐쉬화 할 아이템인 시간의모래를 어처구니없이 허비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각 시공균열의 주요 정보는 좀 더 크고 잘보이는 위치에 표시되어야 할것입니다.


*시간의 모래(일종의 피로도 개념. 인던입장시 마다 소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소프트맥스에게 돈벌지 말라는건 아닌데 게임을 하다보면 '아 이건 캐쉬화 하겠구나..' 라고 느껴지는 컨텐츠가 너무 노골적으로 많이 존재합니다. 지금은 우려지만 나중엔 현실화 될지도 모르지요.


*더욱이, 랭크가 오를때 마다 군단의 모든 아르카나가 적절한 수준까지 모두 강화가 되어야만 게임이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점은 유저를 피로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론 라그나로크의 잡레벨 시스템처럼 획득한 경험치중 일부를 통해 아르카나의 기본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합니다. 거기에 강화를 하면 더 강력한 아르카나가 될 수 있도록요. 


*나름의 핵심 컨텐츠인 군진시스템 역시 몇몇 군진 외에는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싶은것이 많았습니다. 군단전투시 힐러가 빠지게 되면 전투가 굉장히 빡빡하게 느껴지는데 몇몇 군진들은 힐러를 넣으면 사용할 수 없게되어 굉장히 빡빡한 전투를 하게됩니다. 과연 여러 군진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이건 코스트 제한이 풀리게 되면 해결될거 같긴 합니다.


*이건 좀 자잘한건데 메인퀘스트의 느낌표 표시 색과 서브퀘스트의 느낌표 표시 색이 서로 바뀐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왜 눈에 잘 안띄는 파란색이 메인퀘스트의 색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서로 바꾸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FGT와 1차 CBT, 2차 CBT까지 애정으로 달려왔지만 일단 여기서 자체마감 하려 합니다. 저는 그저 게임을 플레이 하고싶을 뿐이었는데, 어느샌가 게임에 얽매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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